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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강남영업본부 수리산 정화봉사활동 김수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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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SK브로드밴드 강남영업본부 자원봉사단 71명이 안양시 수리산 산림욕장내 '세미골 반딪불이 상태공원'내의 잡초제거와 '수암봉' 일대 쓰레기 줍기, 환경캠페인 플래카드 부착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SK브로드밴드는(舊 하나로텔레콤)은 '08년 4월 SK텔레콤과의 기업결합을 통해 SK그룹의 일원이 되었고, 같은 해 9월 SK브로드밴드로의 사명변경과 함께 사회공헌사무국을 설치, 현재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23개의 자원봉사단을 통해 본격적인 CSR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안양시 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영옥)와 안양지역 환경단체연합회(회장 이성섭)의 주관으로 시행되었는데 SK브로드밴드 강남영업본부(본부장 최용석)의 수리산 생태보호 자원봉사는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 발대식의 의미를 가진 의미 있는 행사였다.
행사에 참석한 안양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이영옥 소장은 "안양시와 SK브로드밴드의 자원봉사를 통한 좋은 인연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발전적인 자원봉사활동이 펼쳐지길 당부한다" 고 축사를 전했다. 안양지역 환경단체연합회 이성섭 회장은 "산의 상태보존과 함께 하천과 동.식물의 보호는 사계절 내내 노력해 가야 하는 매우 중요한 활동”임을 강조했다.
이어 SK브로드밴드 강남영업본부 최용석 본부장은 “앞으로도 볼런테인먼트의 자세로 관할 지역단체와 함께 자원봉사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 화답했다.
한편, '경기환경문제 연구소' 박용호 이사는 반딧불이의 서식환경의 세부적인 특성을 유머 있게 설명해 참가한 자원봉사단으로부터 박수를 자아내기도 했다. 박용호 이사는 산림의 음이온 발생과 식물의 증산작용을 설명하면서 "인간이 살아가기에 꼭 필요한 것은 자연"임을 강조하며 생태공원 자원봉사의 의의를 일깨워 주었다.
이날 생태공원의 잡초제거를 마친 자원봉사단은 수암봉까지 오르면서 낡은 환경보호 플래카드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쓰레기를 주우며 자연의 아름다움도 함께 만끽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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