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웰빙 |
<웰빙> 보리, 트랜스지방 흡수 억제 효과 탁월농촌진흥청, 국내산 보리의 ‘웰빙 기능성 식품; 효능 입증 편집국 |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보리가 동맥경화증과 심장질환의 원인인 트랜스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는 등의 효과를 보여 웰빙 기능성 식품으로의 효능이 인정되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보리를 이용한 기능성식품 개발을 위해 고려대 의대와 공동으로 보리빵을 먹은 집단과 패스트푸드를 먹은 집단을 식사 직후 비교 실험한 결과, 보리빵을 먹은 집단에서는 트랜스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것이 뚜렷했는데 보리빵군에서의 트랜스 지방의 혈중 농도의 증가가 패스트푸드군에 비해 1/2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실험에서는 신체 건강한 대학생 39명을 대상으로 하루 트랜스지방 6g과 밀가루 90g을 빵의 형태로 투여하는 1군과 하루 트랜스지방 6g과 보리가루 90g을 역시 빵의 형태로 오전에 투여하는 2군으로 나누어 6주간 추적 후 패스트푸드의 밀가루와 보리가루가 지질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였다.
트랜스 지방산은 패스트푸드 식사 시 섭취 2시간 후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 반면 보리군에서는 낮은 상승 그래프를 보임으로써 보리가 트랜스지방의 체내 흡수를 저하 시켜 혈중지질을 개선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셀렉틴(E-selectin)이란 물질의 상승 억제효과도 탁월하여 보리가 혈중 지질을 개선함으로써 동맥경화증과 심장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증명하였다.
보리빵을 먹은 집단과 밀가루빵(패스트푸드)을 먹은 집단 간의 식사 후 비교 실험에서 혈관내의 동맥경화 촉진 인자인 이셀렉틴 (E-selectin)의 상승 억제효과에서도 패스트푸드군은 농도가 3.24% 증가 하였으나 보리투여군은 오히려 2.5% 감소하여 보리가 트랜스지방 흡수를 저해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 현종내 연구관은 “앞으로 보리는 기능성 성분을 강화한 신품종을 중점 개발하고 가공업체와 연계한 지역별 작목반 조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1 임태희 교육감 “아이들 미래 바꾸는 교육, 교사·학부모·학생 한뜻일 때 가능”
2 충남도, 보령 섬 드론 배송 시작
3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금정산국립공원 예정지 현장 시찰
4 기후에너지환경부 국감 개막, 석포제련소 등 집중 점검
5 성북구,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구매 가정 최대 35만원 지원
6 멸종위기종 수입 2배 증가 및 폐사, 환경부 개체수 파악 못해
7 민주당 인천 의원들, 대체매립지 선정 기자회견
8 코이카, 탄자니아서 ‘기후행동 위한 인공지능(AI) 포럼’ 개최
9 해양경찰청, 해양환경 웹툰·포스터 수상작 선정
10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청렴 윤리경영 선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