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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자연·생태
신안군, 도요물떼새 종네트워크 회의 및 교육 실시
김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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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5.25  0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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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박우량 군수)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도요물떼새 종네트워크 회의를 개최, 지난 12~15일까지 압해도에서 도요물떼새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회의 및 교육은 환경부 UNDP/GEF 국가습지보전사업단 주관 하에, 신안군과 국립공원 철새연구센터에서 후원, 전국의 도요물떼새 모니터링에 종사하는 학계, 연구소, 및 NGO 단체 3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도요물떼새 종네트워크 회의에서는, 국내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도요물떼새 조사를 하나로 묶어내고, 교육 등을 담당할 한국사무국 선정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이번이 3차 회의였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신안군의 사무국 유치의사를 분명히 전달하였다. 회의에 참가한 단체들은 추후 논의 과정을 거쳐 신안군의 사무국 유치에 대한 승인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압해도 대천리 일대에서 실시된 4일간의 교육에서는 도요물떼새 모니터링을 하는 전국의 NGO 20여명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철새연구센터 연구원 등이 강사로 나서 도요물떼새의 이동 및 생태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대천리 남단의 갯벌은 근거리에서 도요물떼새를 관찰할 수 있어, 도요새 종구별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자들에게 교육하기 좋은 장소로 꼽히었다.

도요물떼새는 봄과 가을철 우리나라 서해안 등의 갯벌을 통과하는 조류로 최근 갯벌 매립 등, 서식지 감소로 인하여 개체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신안군의 1004개의 섬에 우리나라 갯벌의 15%의 면적에 해당하는 청정 갯벌이 존재하며, 압해도 일원에만 만여 개체 이상의 도요물떼새가 도래하여, 도요물떼새 사무국적지로 여겨지며, 이번 사무국이 유치되면 갯벌 보호 및 지역 홍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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