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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희망을 더하고 보태는 일자리 사업『희망근로 프로젝트』 6월 1일부터 시행 백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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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제공 사업인『희망근로 프로젝트』를 오는 6월부터 시행한다.
희망근로사업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총 202억원의 예산으로 매월 2,970명에게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 월 80여만원(교통비 등 1일 3천원 별도)의 임금과 4대 보험혜택도 주어진다.
사업 참여자는 안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으로서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고 재산이 1억3천5백만원 이하인 차상위계층, 실직자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희망근로사업의 주요 내용은 주민생활 환경정비사업, 재해예방사업, 공공시설물 개·보수사업 등 220여개의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근로능력이 있음에도 일자리를 얻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던 저소득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또 임금의 30 ~ 50%를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 가능한 기프트카드로 지급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희망근로사업 참여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제출하면 선발 절차를 거쳐 참여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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