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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실태조사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연차별 확대키로 이경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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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보행자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시군 및 사업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도로의 보행환경실태를 조사해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을 연차별로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오늘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90억원을 투입해 자동차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학생·노약자 등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차량 위주의 도로에 보도를 설치해 보행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공간을 조성키로 했다. 또 농어촌지역에서는 기존 도로의 노견을 확장해 보행자·농기계·가축·자전거 등이 함께 다닐 수 있는 도로를 설치한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보행환경 실태를 조사해 보행자 교통사고가 빈발하거나 지역 주민이 보행환경개선 요구가 있는 도로에 보도 신설·확장, 부체도로 설치, 중앙분리대, 방호울타리, 전선 지중화 등 사업시행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폭이 좁고 위험한 농어촌지역 도로에 대한 체계적인 개선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보여 그동안 소외됐던 농어촌지역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대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석태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앞으로 보행자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도로 운영체계를 차량 위주에서 보행자 우선으로 전환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과 함께 신규 도로에 대해서도 설계 과정에서부터 보행공간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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