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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첫 도서관, 임산부.영유아 도서 무료택배대출 서비스 시행 황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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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립도서관은 일시적으로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편안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내 생애 첫 도서관 - 임산부.영유아 도서 무료택배대출 서비스를 5월 15일부터 시행한다.
본 사업은 경기도 31개시군 중 5개 시군에 대하여 우선 시범사업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시흥시가 선정되어 시흥시민에게 편안한 독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내 생애 첫 도서관은 임신 8개월부터 자녀가 12개월이 될 때까지 최장 14개월 동안 시흥시 공공도서관 소장 도서를 택배를 통해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관내 소속 공공도서관에서 산모수첩, 등본 또는 의료보험증으로 임신확인 및 자녀의 개월 수에 대한 인증절차를 거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1회 최대 5권, 최장 21일간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이용에 따른 요금은 전액 무료다.
이 서비스는 아울러, UNICEF 엄마젖먹이기 캠페인과 연계를 통한 모유수유 캠페인에도 동참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며, 서비스 신청자에 대하여『내 생애 첫 도서관』꾸러미를 선착순 지급한다. 꾸러미내용은 다용도가방, 독서안내책자, UNICEF 엄마젖먹이기 안내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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