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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직파재배 기술의 새로운 장을 연다농촌진흥청,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직파기술 연시회 열어 백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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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농업용 무인헬기의 보급 확대에 따른 활용도증진 및 경제성 제고를 위해 5월 11일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시험포장에서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직파기술 연시회’를 개최하였다.
농업관련기관, 무인헬기 보급시군, 생산업체 및 농업인 등이 참석한 이번 연시회에서는 무인헬기의 기종별 성능과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직파재배개술 개발 계획을 설명하고 직파재배에 알맞은 품종 및 재배기술도 함께 소개하였다.
또한 국내에서 개발한 무인헬기와 수입기종을 이용하여 비행고도 및 비행속도에 따른 볍씨 파종 상태, 정밀도 등을 관찰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참석자의 의견도 수렴하였다.
이번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직파는 1㏊를 파종하는데 10~20분이 소요되어 기존의 동력살분무기를 이용한 담수산파보다 파종노력이 현저히 절감되었다.
농촌진흥청 간척지농업과 김시주 과장은 “이번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직파 연시회는 앞으로 무인헬기의 확대 보급 추세에 맞춰 벼 직파재배에 이용될 수 있도록 기계적인 성능 보완 및 핵심 재배기술을 중점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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