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올해에 산간계곡에서 일어나는 산사태를 대비하고 소양강 상류지역의 농경지 등에서 발생되는 탁수오염원을 줄이고자 투과형사방댐 8개소 등 도내 전역에 91개소의 사방댐을 시공하고 있다.
특히, 금년도의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재정조기집행 대상사업으 로 선정되어, 이미 작년도에 대상지조사 및 타당성평가를 완료하였고 지난 1∼2월에는 실시설계를 모두 마치고 3월에 접어들면서 해빙 과 동시에 도내 전역에서 공사를 착공하여 현재 50%의 공정율을 보이 고 있으며, 우기전인 6월말까지 완료 목표로 한창 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방댐이 완료되면 도내에는 모두 790개소의 사방댐이 설치되어 농·산촌 마을의 수호신을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사방댐이 있는 계곡에는 산기슭이 고정(固定)되고 계상(溪床)이 안정되어 집중 호우로 인한 산사 태발생시에 농산촌의 가옥, 도로 및 농경지 등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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