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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교육 실시 박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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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05년 기준 7,560만톤(전국 대비 12.7%)이며, 도내 산업부문 에너지사용은 80.2%로 높은 반면 신재생에너지산업 기반은 전국 보급량 대비 1.2%로 타 시·도보다 낮은 수준으로 이에 대한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도는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07년 9월 기후변화대책 추진본부 발족과 금년도 3월에 녹색성장포럼을 구성, 올해부터 2013까지 5년간 9,515억원 투자, 도내 4개 화력발전소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탄소 Zero 그린홈 으뜸아파트」인센티브, 탄소저장숲 조성과 녹색성장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 태안종합 에너지특구 조성, 공공·민간시설 그린에너지 보급, 도청이전신도시 에너지저소비형 친환경 시범도시 건설 등을 추진한다.
이러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여 행정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 간부공무원들의 이해와 관심 유도를 위하여 충남도는 오늘(10일), 공주 소재 공무원교육원에서 도내 211개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녹색성장”에 관한 전문가를 초빙해 특별 시책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녹색성장과 지방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이창흠 녹색생활과장의 특강과 “기후레짐의 전망과 녹색성장 운동의 사례”라는 주제로 녹색에너지촉진 시민포럼 황인석 사무국장의 특강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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