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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2009 Earth Hour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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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79개 환경․여성․소비자단체들로 구성된 에너지시민연대는 “2009 Earth Hour”를 서울특별시, 클린턴재단(CCI), 세계야생생물기금(WWF)과 공동 주관한다.
오는 28일 오후 8:30부터 1시간 동안 소등행사를 전개, 이번 소등행사에는 서울 소재 공공기관과 각 구별 대형 민간건물, 아파트 단지, 상가 등 이 1시간에서 10분간 소등할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시민연대는 강북구 수유동 삼성아파트 주민 여러분(2개 동 154세대)과 함께 당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분간 아파트 불끄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지난 2004년부터 에너지의 날 행사를 통해 전국적인 소등행사를 꾸준히 전개해 왔다. 지난 제5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서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18개 지역에서 전국적인 5분간 소등행사, 통기타 합주 기네스 도전, 에어컨 1시간 끄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구온난화를 멈추기 위한 실천 활동에 동참할 것을 알렸다.
한편, 행사 당일에만 975만kw의 전력을 절감했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에너지의 날 소등 행사”와 맥락을 함께하는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동참, 더 많은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개인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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