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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그린벨트지역이 스파와 바비큐장 갖춘 대형테마공원으로동북부 5개구 200만 명 주민들의 나들이 공원으로 삶의 질 향상 김수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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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달 26일 밝힌 중랑구 망우동 241-20 일대에 가족캠핑장과 바비큐장, 스파가 설치된 가족․청소년 위주의 중랑생태문화공원 조성 계획이 도시공원위원회 심의가 최종 통과됐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이에 오는 4월 중 공사에 착공해 내년 5월 말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7년 준공된 32,000㎡ 규모의 나들이공원을 포함해 조성되는 중랑생태문화공원은 올 가을 준공 예정인 66만㎡ 규모의 북서울꿈의숲에 이어 서울 동북부 5개 구(중랑, 노원, 성북, 동대문, 광진) 200만 명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올 대형 거점공원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상지역은 71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각종 규제에 의한 노후 불량주택, 무단경작에 의한 산림훼손, 무허가 분묘가 난립하는 강북의 대표 낙후지역으로서 체계적 정비와 관리를 요구하는 주민 건의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대상지는 인근 약 2㎞내에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5개교 등 총 15개 학교가 인접해 있고 망우로와 국철(양원역)이 공원 남북 방향으로 연결돼 있는데다 가까이에 중화․망우 뉴타운 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인구급증에 의한 공연수요의 폭발적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공원의 공간은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한 캠핑지「가족캠프존」과 청소년을 위한「청소년문화존」, 그리고 자연정취 그대로를 살린「생태학습존」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휴식공간 「숲체험존」등 네 개 부분으로 구성된다.
37,166㎡ 면적에 마련된「가족캠프존」은 서울 도시공원에 최초로 도입되는 도심 속 캠핑공간으로서 55면(개별 40, 단체 15)을 갖추고 있어 1일 최대 220명이 이용 가능하다. 개별시설별로 야외테이블, 바비큐그릴, 주차장, 전원 공급시설과 화장실, 샤워장 등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으며 특별시설로 스파도 도입된다.
「청소년문화존」엔 주변 15개 학교 13,700여명 청소년 및 어린이들을 위한 청소년커뮤니티센터와 청소년 상담실, 청소년들의 취미활동, 장기개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밴드 및 댄스동아리방과 200개 열람석을 갖춘 청소년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생태학습존」에는 모내기, 배나무 관리 등 농작물을 가꿀 수 있는 ‘경작체험장’과 수생식물의 생활사를 관찰하는 ‘수생습지원’이 도입되고, 기존 과수원을 이용한 ‘배꽃향기원’이 고향의 향수와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조성․관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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