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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오수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시 최대 20백만원 융자지원 이창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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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청정 급수 보전과 수자원 가치 향상을 위해 오수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에 수질오염저감기금 5억원을 지원 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질오염저감기금은 청정수질 보전을 위한 사업이나 활동에 대하여 재정적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부터 작년까지 환경분야 부담금, 징수교부금 및 과태료 등의 수입금으로 83억원을 조성했다. 이에 도청은 지난해까지 조성된 기금의 이자수입으로 오수 및 가축분뇨처리시설을 설치 하는 도민에게 장기 저리로 한다는 계획이다.
융자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도민은 공모기간인 오는 31일까지 "수질오염저감기금 융자지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첨부해 도내 시·군 환경부서에 신청해야 한다.
융자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에 대한 융자조건은 대출금리 연 3퍼센트로, 하수종말처리장 설치계획이 없는 지역의 건축물 신축·개축·증축 및 용도변경에 따른 오수처리시설과 신고대상 이하 축산농가의 가축분뇨처리시설에 대한 설치비에 대해 최대 20백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농어촌주택개량촉진법」의 규정에 따라 "2009년 도내 농어촌주택 개량사업"으로 추진중인 611가구중 오수처리시설의 설치비에 대해 융자지원을 신청하는 도민의 경우 우선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강원도에서는 수질오염저감기금 시범사업으로 지난 2년간 오수처리시설 7개소에 설치비 105백만원을 융자지원해 수질개선 노력과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기금의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산간계곡 일원 음식점, 펜션, 농가주택의 오수처리시설과 소규모 축산농가의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대상을 시·군마다 적극 발굴, 융자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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