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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저탄소 녹색성장 경영' 본격 박차 이창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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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정부는 제주특별자치도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탄소제로 시범도시로 선정햇다. 이에 서귀포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 전 실과에 부서단위 추진 대상 시책을 부여해 3월달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4대 실천과제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보급 운동 전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조성사업, 친환경 Bio 1차 산업 등 육성, 민간 주도의 저탄소 생활문화 시민실천운동 등이다.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보급 운동 전개 분야는 태양열 이용시설 설치사업, 풍력발전사업 육성 지원, 에너지 절약 시책 추진과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조성 사업으로는 녹색나무심기,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유채꽃과 어우러지는 『가시리권역 농촌마을 개발』사업 등을 추진, 그리고 역점시책인 기후변화대응 탄소포인트제 추진과 관련해서 전기사용 에너지 절약 감축분을 포인트로 환산해 감축에 참여하는 공동주택 소유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 전기 사용을 절약함으로써 그에 상당하는 만큼 전기요금이 줄어들어 가계 부담을 줄이는 이중효과를 거둘 수 있고, 이달부터 적극적인 주민홍보와 교육을 통해 최대한 참여시켜 최대한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 친환경 Bio 1차산업 등 육성 분야로서는 저탄소 유기농 1차 산업, Bio 축산 산업 등을 적극 육성 지원키로 했다.
특히, 서귀포시는 현 정부의 최대 역점 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 경영과 관련하여 민간 주도의 저탄소 생활문화 시민실천운동 분야는 주관단체로 서귀포시의제21협의회를 선정하고, 서귀포시의제21협의회는 앞으로 에너지 절약, 녹색 나무심기와 옥상 녹화 실천운동, 자전거 타기 운동 확산, 기후변화대응해설사 양성과정 운영, 기후변화 프로그램 운영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환경 시민실천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서귀포시에서는 여러 시책 사례를 배부하여 부서별 검토, 반영해 추진토록 했다. 앞으로도 제주형 저탄소 녹색성장 대책안 등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감으로써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에 기여하고, 민간 주도의 저탄소 생활문화 정착을 통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친환경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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