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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및 배달전문음식점 위생취약업소 특별위생점검불량한 6개소를 적발하여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진행 황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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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지난달 23일부터 3월 5일까지 2주간에 걸쳐 관내 중국음식 점 139개소와 배달전문음식점 28개소에 대한 전수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초 시사프로그램인『KBS 소비자고발』에서 중국음식점의 위생상태 불량 내용을 심층 보도한 것과 관련하여 외식 산업전반에 대한 시민의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는 판단하에 식품안전 사고예방과 건전한 식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영업자단체, 위생공무원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시는 점검결과 위생상태가 불량한 6개소를 적발하여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39개소 56건에 대한 현지개선지도 활동을 전개했다 밝혔다.
주요 지도내용으로는 양념 및 반찬을 담는 용기로 대형 케찹캔을 사용한 20개소에 대하여 스테인리스 용기 교체, 음식물쓰레기처리가 비위생적인 22개소에 대하여는 뚜껑이 있는 용기로 교체하도록 지도했으며, 조리장 바닥패임, 청소미흡, 원료식품관리 부적정사례 14건에 대하여도 이를 개선토록 현지지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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