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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구제역 차단방역 결의대회 개최구제역 차단방역 결의대회 및 농가 교육
이국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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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은 이달부터 5월말까지를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상황실 운영, 농장별 소독․관찰 강화, 취약지역 중점방역등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추진한다.
파주시는 이를 위해 오늘(3일) 농업기술센터 과학관 3층 회의실에서 가축방역관계자, 공동방제단, 축산농가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구제역 차단방역 결의대회 및 농가 특별 교육을 실시.
이 교육은 지난(2000년도)에 구제역이 발생된 이후 수년간 구제역 청정화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가축방역관계자 및 축산농가에서 구제역 위험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지고 있다고 판단, 방역의식을 새롭게 다짐하고자 파주시와 파주연천축협이 주관했다.
이날 이한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구제역 발생이후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해 준 농가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보다 더 적극적으로 방역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경기 침체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으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사업은 상반기안에 마무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구제역 차단방역 결의대회에서는 농가가 자율적으로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향후 질병이 발생할 경우 신속,적극 대응해 초동 방역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를 결의, 파주시의 3대 역점시책의 하나인 깨끗한 파주 만들기 일환으로 냄새 없는 축사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기로 하였다.
결의대회 후 수의과학 검역원 질병관리과 조현호 수의연구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구제역 예방과 효율적인 사양관리 등에 대한 교육과 특별대책기간 중 외국을 여행하는 축산농가에 대하여는 중국, 몽골, 베트남등 구제역 발생국가 여행이나 현지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 입국시 육류등 축산물을 가지고 들어오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시에서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하여 하라솔 등 3종 20,100kg의 소독약품을 공급, 농가별로 관찰요원을 지정 소독 및 관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구제역의 관내유입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관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에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특별상황실을 설치(지난1일부터 5월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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