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공단은 자금조달 능력이 열악한 기업체를 위해 올해 환경개선자금을 750억원을 확보하여 장기저리로 융자를 지원한다.
이에 공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융자금 지원에 대한 요강을 확정하여 시행해왔고 융자금 대여 및 운용에 관한 16개 시중 은행장과의 약정을 조기에 체결해 책정된 예산의 상반기 집행 목표 67%로 설정하고 승인사업장에 대한 현지 점검을 통해 자금 집행을 독려하려 한다고 전했다.
특히 공단은 정부의 녹색성장정책에 발맞추어 자원의 재이용과 환경오염을 최소화 시키는 녹색사업의 새로운 동력으로 전환하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온실가스 대기배출저감시설 부문에도 융자를 확대 지원한다. 또한 내년부터는 점차 규모를 확대 지원함으로써 정부의 정책지원에 앞장서 기업의 환경투자 촉진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환경친화적 의식을 제고해 환경오염을 저감시킴으로써 국가 환경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민간부문과는 별도로 중소도시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하고자하는 경남 진해시와 경기도 광주시의 정수시설을 위해서 각각 25억원씩 융자지원하고 있다.
공단은 융자신청에 대한 민원인의 편의 제공을 위해 공단 홈페이지에 사이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융자지원 안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공단 소속 권역별 각 유역본부가 위치한 부산,광주, 성남)이나, 본사 융자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금년 3월부터는 충청권역의 민원인을 위하여 대전에 금강유역본부를 신규 설치하여 확대 운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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