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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쓰레기 분리수거 활성화 대책 추진 김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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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분리수거 활성화 대책을 강력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2011 육상대회를 대비하여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분리수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함으로 보인다.
우선, 시민의 환경의식 개선을 위하여 이달부터 5월까지 지역방송을 통하여 분리배출 시민참여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정홍보 전광판(계산오거리, 국채보상공원, 범어네거리 등)에도 연중 홍보한다. 또한 기존의 홍보지를 대신할 참신한 홍보물도 제작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공무원과 시민의 제안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재활용품 수거함이 없는 주택지역에서도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각 세대에 재활용품 배출 용기를 배부 한다. 전용용기는 이미 지난 2007년에 달서구와 남구에서 배부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고 재활용품도 7∼8%정도 더 수거되는 효과를 보았다. 보급은 구·군 주관으로 금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작한다
이 밖에도 주택지역은 노인 일자리 인력을 활용하여 연중 상시 점검을 실시하고 쓰레기 다량 배출사업장은 공무원이 직접 점검하고 분리수거 성과가 높은 구·군에 대해서는 연말에 2억원의 상사업비를 지급하여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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