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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칼럼
<칼럼>“지구 온난화, 나무심기부터 시작”
장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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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1.23  0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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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 세계 뉴스 화두는 지구온난화와 온실가스감축문제라 본다. 지구 온난화의 진행과 온실가스 증가에 대해 관심과 대책을 강구해야한다는 여론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들끓고 있으니 하는 말이다. 1992년도 일본 도쿄의정서가 지구 온난화를 거론한 이후 금년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서 세계정치인들이 모여 온실가스 감축 문제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유엔 산하의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 정부 간 협의체인 IPCC는 현재 상태로 지구 온난화 현상이 지구촌에서 진행된다면 앞으로 8년 안에 지구는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지구 평균 온도가 상승될 것이라 경고했다. 지구 재앙이 우리에게 다가올지 참으로 예측할 수 없는 실정이 지금 실태인 것이다.
세계 환경전문가들의 51%는 21세기의 가장 심각한 환경문제로 지구 온난화를 꼽으며 테러보다도 더 위협적으로 간주한다. 그래서 지구촌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교토의정서를 국가 간 충실히 이행하고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에너지 절감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주문하는 것이 이해가 된다.
지구 온난화 현상은 지구촌 인류의 에너지 생산과 사용으로 생기는 온실가스가 대기 중에 쌓이면서 나타난다. 그렇다면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줄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물론 에너지를 줄이고 소비를 줄여가면서 지구촌 사막화를 막고 녹지 면적을 늘여가는 방법이 될 것이다.
그 중 온실가스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나무를 심어 숲의 면적을 늘여가는 것이 아닐까한다. 우리가 심은 나무는 일생을 통해 온실가스를 흡수하거나 배출을 줄이는 역할을 하면서 지구온난화에 대한 기상 변화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한다.
우선 나무는 탄소동화작용을 통해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나무는 대기에서 흡수한 아산화탄소와 뿌리를 통해 얻은 물과 작용해 만들어진 유기물을 자기 몸체인 줄기, 가지, 잎, 뿌리 등에 저장하고 있다. 따라서 나무의 몸체가 늘어나고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즉 대기 중에 있던 온실가스가 나무로 옮겨 저장되는 것이다.
산림청에 의하면 우리나라 숲이 작년 한 해 동안 약 4000만 톤의 탄산가스를 흡수, 저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것은 우리나라 가정에서 배출한 총 온실가스의 75%에 해당된다. 우리나라에서 최고 더운 지방인 대구가 찜통도시로 전국에서 손꼽혀 왔다. 그러나 대구시가 대대적인 나무심기운동을 펼치고 녹지면적을 늘리는 것은 물론, 하천을 가꾸어 물길을 트고 보니, 94년도 최고기온 평균이 33도에서 최근에는 30도씨 이하로 떨어졌다. 나무가 잎을 통해 물을 증산하는 과정에서 주위 열을 빼앗아감으로서 온도가 조절된 것이다. 자연의 섭리이자 순리에 따른 자정화 능력, 바로 이와 같은 사례를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나무는 자라면서 대기 중의 온실가스를 흡수 저장하는 녹색 온실가스 저장고이자 자연 에어컨이라 할 수가 있다. 이처럼 나무는 온실가스가 없는 친환경 에너지원이다. 석탄이나 석유를 태우면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는 다시 흡수 되지 않는다. 하지만 나무는 태우면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만 나무를 베어낸 그 자리에 또 나무를 심으면, 나무가 자라면서 배출한 양 만큼 다시 흡수저장 함으로서 온실가스 배출 없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셈이다. 창조주는 지구촌 자연물이 서로 주고받음을 통해 용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환경용량을 만들어뒀던 것이다. 놀라운 창조 섭리라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우리는 심을 수 있는 공간이 허락하는 한 어느 곳이든지 나무 심는 일에 모든 역량을 모아 가야한다 .심고 또 심자. 미래 환경자산을 위해서 말이다. 그것만이 파괴되고 오염된 자연을 자연의 인자인 나무를 통해 회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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