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관사업을 하기 위해 우선 리모델링부터 고려해보자. 분수대에서 녹지섬과 같은 화려한 변신을 만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해남의 얼굴을 새롭게 만들기 위한 경관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해남읍 터미널 로터리 도로섬이 완공됐다. 사계절 푸른 도심미관을 위해 소나무가 식재된 이 공간은 자연녹지공간으로 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여름한철 작동을 제외하고 방치되어 있는 로터리 분수대에 비해 말끔히 정비된 도로섬은 해남의 관문에 설치된 만큼 관광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 관계자는 설을 맞아 해남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아름다운 해남의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도심내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터미널 도로섬과 함께 법원앞 사거리와 남외삼거리에도 도로섬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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