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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사회실현을 위한 자동차 공회전 제한 김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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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기 위해 12일 버스터미널 등에서 관할구청과 합동으로 자동차 공회전 제한을 위한 자동차 운전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공회전 제한 내용 등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자동차 1대가 10분동안 공회전을 하지 않는다면 승용차의 경우 3km, 경유차의 경우 1.5km를 달릴 수 있는 연료를 절약 할 수 있고,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승용차는 연간 11만 3천원, 경유차는 24만 2천원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승용차는 연간 153g, 경유차는 연간 5,037g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
한편, 공회전 제한지역에서 5분이상 공회전하는 차량은 발견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동안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로 자동차 공회전으로 인한 오염물질 배출을 최대한 저감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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