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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건강한 숲 가꿔 저탄소 녹색성장 기틀 마련 이경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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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6일 박난봉 임도변에서 건강한 숲 가꾸기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발대식에는 숲 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산림조합, 법인 산림자원화 지원단, 산물 수집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가꾸기 방법과 산물 수집 등에 대한 설명과 기계톱, 고지절단기 등 산림 장비 10여 종이 전시됐다.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을 조성하여 목재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여가선용 및 맑은 공기, 깨끗한 물을 공급하여 저탄소 녹색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사업비 49억 6천만 원을 들여 큰나무 가꾸기 1,060ha와 저소득층 및 청년 실업자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산림자원화지원단 숲가꾸기 1,300ha, 공공 산림 가꾸기 1,895 ha 등 총 4,255ha의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도심권을 중심으로 석현, 금곡, 삼산지구의 숲과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인공 조림지, 경관림에 대한 숲다운 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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