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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사업소, 물 사랑 나눔 희망트리 설치 김종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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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윤경한)는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및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물사랑 나눔 희망트리’를 설치하고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서 윤경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2008년을 보내는 아쉬움과 기축년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희망을 나눌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물 부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을 이들을 생각하고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자 희망트리를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점등식 행사는 직원들이 희망카드에 2009년 새해소망을 담아 본인이 직접 트리에 장식하고 이웃돕기 성금을 자발적으로 기탁하도록 하는 형식으로 전개됐다.
상하수도사업소와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여러 모양의 희망카드를 골라, 카드에 직접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찬 포부를 밝히는가하면 가족건강과 사랑을 전하는 등 매우 진지하고 흥미로워 하며 행사에 참여했다.
한편, 희망카드 수익금 전액은 전세계 빈곤아동돕기 후원회(굿네이버스)에 기부 예정이며, 그 내역과 사용처는 고양시 및 상하수도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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