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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 비전 제시 위한 경남도 에너지위원회 개최 채민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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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제2기 경상남도 에너지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올해 에너지 시책추진실적 및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저탄소 녹색성장 발전 비전 제시를 위해 12월 10일 10시 30분 도정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에너지위원회에는 2006년 에너지 기본조례 제정에 따라 구성하여 운영하게 되었으며, 위원 임기는 2년으로 이번 위원회는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재구성한 것이다.
종전에는 에너지 위원회 위원이 15명 이었으나 이번 에너지 위원회는 위원회 활성화와 저탄소 녹색성장의 조기 실현을 위해 에너지관련 유관기관, 연구소, 대학, 산업체, 시민단체 관계자 등 18명으로 확대하여 구성하였다.
본 위원회는 행정부지사가 위원장이 되며, 경남도의 에너지정책 개발 및 평가와 지역에너지 계획 심의, 민관협력 방안 등 에너지와 관련된 자문 등을 실시하게 된다.
에너지위원회에 보고할 2009년 사업은 재생에너지를 확대 보급하기 위해 국비 등 88억원을 투입 창원 대산정수장 태양광 발전소 등 16개소를 설치하고, 2009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국비 및 도비 등 441억원을 투입하여 도내 2,100가구에 태양광 주택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그 외 에너지절약을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LED조명 시범보급사업을 비롯해 탄소마일리지 도입 및 계절별 에너지절약실천사항을 TV등 언론매체를 통해 집중홍보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에 본 위원회의 확대 개편을 통해 도가 추구하고자 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전략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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