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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관합동 수돗물 확인검사 결과 이경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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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008년도 상·하반기 2회 민·관합동수질확인검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정수장 4곳, 수도꼭지 100곳, 마을상수도 8곳이 모두 적합했다.
수질확인검사에는 조선대학교(환경연구소)와 자연환경감시 광주·전남혐의회의 민간단체가 시료채취 및 분석과정에 입회해 수질분석결과에 대한 지역주민의 신뢰도를 높였다.
검사항목은 미생물, 건강상유해영향물질, 심미적영향물질, 소독부산물 등 먹는물 수질기준 55항목으로 정밀검사가 실시됐다.
정수장, 수도꼭지, 마을상수도의 모든 시설에서 미생물과 건강상유해유기물질인 농약류, 벤젠 등은 불검출되었고, 건강상 유해 영향 무기물질인 질산성질소는 기준치 이하인 0.1∼5.1㎎/ℓ(기준 10이하)가 검출됐다. 셀레늄, 납, 수은, 시안, 페놀, 세제 등도 불검출로 나타났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수소이온농도는 6.4∼7.1, 과망간산소비량 2.2∼4.1㎎/ℓ(기준10이하), 황산이온3∼5㎎/ℓ(기준200이하)였다. 이밖에 항목은 불검출 또는 먹는물 수질기준보다 훨씬 낮은 농도로 나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검사결과는 환경부 전국수도종합계획전산망에 입력, 공표하고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신뢰성을 회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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