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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 전남대 강연 중 "대운하 문제 언젠가 다시 거론될 것" 이경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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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의 환경부 장관이 한반도 대운하 관련 발언을 해 정부의 대운하 사업의 움직임이 구체화되는 거 아니냐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이 장관은 '녹색성장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4일 전남대에서 한 초청강연 중 녹색성장 시대에 물류 및 운송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얘기하며 "컨테이너를 200대의 트럭이 끌고 가는 방법과 배에 싣고 가는 것이 주는 환경적 부담을 생각하면 답은 나온다" 며 "'노이로제'처럼 생각되는 운하 문제가 언젠가는 다시 거론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탄소를 적게 유발하는 철도 부문을 늘리고 육상수송분야에서도 디젤이나 휘발유를 쓰는 차량운송을 줄이는 등 지금까지 물류 시스템을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영산강 뱃길 복원 대해서는 "이 사업은 담수능력이 적어 오염되고 있는 영산강의 수량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이고 "관광용 뱃길이 국내에 머물 것인지 바다 건너 외국으로까지 이어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강연 후 대운하와 관련한 발언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 장관은 확대해석을 경계했지만 지난 3일 박병원 경제수석의 대운하 추진 가능성 언급과 맞물려 정부의 대운하 주친의 의지가 다시 사회적 의제로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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