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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질연구소,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 취득 백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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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가 지난 28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먹는물 분야 시험에 대해 국제공인 시험기관 자격 인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인정은 법률 또는 국제기준에 적합한 인정기구가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평가사를 통해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해당분야 시험결과가 전세계에서 공식 인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KOLAS 인정으로 수질연구소의 시험성적서는 KOLAS 마크를 부착해 아시아태평양시험기관인정협력체(APLAC) 및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의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국제적 효력을 갖게 된다.
이에 따라 수질연구소는 작년 「원생동물 검사기관」인증 및 올해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먹는물 분야에서 측정·분석능력 우수기관 인정과 더불어 이번에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을 취득함으로서 시험업무와 연구결과에 대한 품질보증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국제적 수준으로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수질연구소 소장은 "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으로 내년 인천세계도시축전 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세계 명품도시로 비약하고 있는 인천시의 위상에 발맞춰 국제수준의 먹는물 시험 및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미추홀물」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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