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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하수처리장 여과시설 및 소각로 증설공사 추진여과시설, 소각로 355억원 들여, 2010년 12월 준공 목표
박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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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2009년 하수처리장 여과시설 및 소각로 증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청원군 가락리 79-5(환경사업소 지내)번지에 여과시설(Q=28만톤/일), 소각로(Q=90톤/일)에 355억원의(국비 177억5천만원, 도비 62억1천2백만원, 시비 62억1천3백만원, 기금 53억2천5백만원) 사업비를 들여 이중 여과시설 설치에 220억원, 소각로 증설에 135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여과시설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른 이행계획 달성(방류수질 BOD 9.2㎎/ℓ⇒BOD 5.0㎎/ℓ)으로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택지조성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이 가능하고, 소각로는 '96년 런던협약 의정서에 의거 하수슬러지의 해양투기가 2012년부터 전면 금지되므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미 올 8월말 기본계획 및 입찰 안내서 작성용역 공고 절차를 거쳐 10월 중순 용역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10월말 용역을 착수, 2009년도 1월 용역을 완료해 6월 실시설계 및 시공사 선정에 이어 7월 공사를 착공하여 2010년도 12월 준공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남상우 청주시장은 환경부 및 금강유역환경청, 기획재정부, 충북도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에게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 노력한 결과 내년도 사업비 65억원 중 국비 30억과 도비 11억, 기금 8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이 정상 추진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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