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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구,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 실시 김종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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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양영숙)는 쾌적한 대기환경 유지와 열섬현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구는 20일 현재 기준으로 차량 16,184대를 단속한 바 있으며, 금년도 단속목표는 등록차량의 20%인 19,000대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출가스 단속은 버스 등 운수업체의 차고지 또는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이나 경사로 등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절차는 매연측정기나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하여 매연․일산화탄소․탄화수소․공기과잉율을 점검한 후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과 아울러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한편 배출가스 단속과 함께 구는 22일 토요일 농협고양농수산물유통센터 내 주차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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