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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EAAF)' 회의개최아·태 지역의 철새를 보호·관리 국제협력 방안 등 논의
김정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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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7일 양일간 국립생물자원관에서 환경부 주최로 '동아시아- 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Partnership for the East Asian Australasian Flyway(EAAF) Third Meeting of Partners: EAAF)' 3차 회의가 개최된다.
중국, 일본, 싱가포르,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와 호주, 미국을 포함한 19개국의 국가정부 대표, FAO, 람사르협약 사무국, IUCN 등 국제기구와 비정부기구 총 70여명이 참석(외국 41명)할 예정이다.
파트너쉽 회의는 아태 지역의 철새와 철새에게 중요한 지역을 보전, 관리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파트너쉽에서 주로 다루는 철새는 두루미, 오리류, 도요물떼새, 바닷새 등이다.
금번 회의에서는 국경을 건너 이동하는 철새들에게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와 철새이동경로 지역 네트워크(Flyway Site Network), 철새 종 네트워크와 파트너간 협력프로젝트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금번회의에서 황해협력프로그램 등 새로운 프로젝트와 파트너쉽 사무국 설립에 관해서도 논의될 전망이다.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 이어 이번『철새 이동경로 파트너쉽 회의』가 철새 보전의 국제적 노력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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