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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칼럼 |
<칼럼> 지구온난화를 막을 가장 쉬운 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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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들어오면서 전 세계뉴스의 화두가 지구온난화와 온실가스 감축 문제가 아닌가 한다. 지구온난화의 진행과 온실가스 증가에 대해 관심과 대책을 강구해야한다는 여론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들끓고 있으니 말이다. 이 문제는 1992년에서 일본 도교의정서에서그 대책의 필요성이 논의 되었지만, 15년이 지난 금년에는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세계정치인들이 모여 온실가스 감축 문제를 놓고 더욱 심각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유엔 산하의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 정부 간 협의체인 IPCC에서는 현재 상태로 지구 온난화 현상이 지구촌에서 진행된다면 앞으로 8년 안에 지구로서는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지구 평균 온도가 상승됨에 따라 어떠한 지구 재앙이 우리에게 다가올지 참으로 예측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 환경전문가들의 51%는 21세기의 가장 심각한 환경문제로 지구 온난화를 꼽으면서 테러보다도 더 위협적으로 간주하고, 지구촌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교토의정서를 국가 간 충실히 이행하고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에너지 절감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주문하고 있는 것이다. 지구 온난화 현상은 지구촌 인류의 에너지 생산과 사용으로 생기는 온실가스가 대기 중에 쌓이면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줄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물론 에너지를 줄이고 소비를 줄여가면서 지구촌 사막화를 막고 녹지 면적을 늘여가는 방법이 될 것이다. 어쩌면 온실가스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나무를 심어 숲의 면적을 늘여가고 획기적으로 소비를 줄여가는 것이 아닐까한다.
우리가 심은 나무는 일생을 통해 온실가스를 흡수하거나 배출을 줄이는 역할을 하면서 지구온난화에 대한 기상 변화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한다. 우선 나무는 탄소동화작용을 통해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나무는 대기에서 흡수한 아산화탄소와 뿌리를 통해 얻은 물과 작용해 만들어진 유기물을 자기 몸체인 줄기, 가지, 잎, 뿌리 등에 저장하고 있다. 따라서 나무의 몸체가 늘어나고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즉 대기 중에 있던 온실가스가 나무로 옮겨 저장되고 있다고 할 수가 있다.
산림청에 의하면 우리나라 숲이 작년 한 해 동안 약 4000만 톤의 탄산가스를 흡수 저장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것은 우리나라 가정에서 배출한 총 온실가스의 75%에 해당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최고 더운 지방 대구가 찜통도시로 전국에서 손꼽혀 왔다. 그러나 그 이후 대구시가 대대적인 나무심기운동을 펼치면서 녹지면적을 늘리고, 하천을 가꾸어 물길을 트고 보니, 94년도 최고기온 평균이 33도에서 최근에는 30도씨 이하로 떨어지고 있다고 발표하고 있다.?바로 자연의 섭리로써 나무가 잎을 통해 물을 증산하는 과정에서 주위 열을 빼앗아감으로써 온도가 조절되고 있는 현상이라 할 수가 있다.
이와 같이 나무는 자라면서 대기 중의 온실가스를 흡수 저장하는 녹색 온실가스 저장고이고 자연의 에어컨이라 할 수가 있다. 이처럼 나무는 온실가스가 없는 친환경 에너지원이다. 석탄이나 석유를 태우면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는 다시 흡수 되지 않는다. 하지만 나무는 태우면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만 나무를 베어낸 그 자리에 또 나무를 심으면, 나무가 자라면서 배출한 양 만큼 다시 흡수저장 함으로서 온실가스 배출 없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셈이다. 자연을 창조한 창조주는 지구촌 자연물에 대해 주고받음을 통해 용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환경용량을 만들어 놓았다. 이 얼마나 놀라운 창조 섭리인가? 이제 우리는 심을 수 있는 공간이 허락하는 한 어느 곳이든지 나무 심는 일에 모든 역량을 모아 가야한다.
심고 또 심자 미래의 환경자산을 위해서 말이다. 그리고 그것만이 파괴되고 오염된 자연을 자연의 인자인 나무를 통해 회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임을 잊지 말자.
이성섭 경기환경문제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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