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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켜고, 안 타고, 바꾸어서 전기요금 절약3개월에 1500만원 절감 백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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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에너지 절약 운동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는 배럴당 140달러를 넘나드는 고유가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6월 자체 에너지 절약계획을 수립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실천운동에 들어갔다.
먼저 냉․난방기와 승강기, 등기구 등 구청의 전기시설별 현황과 에너지 사용량 분석을 통해 시설일부를 개선하고 지켜야 할 에너지 절약 실천사항을 정했다.
상시 켜져 있는 화장실의 전등을 사람이 들어갈 때 만 켜지는 인체 감지 센서 등으로 교체하고 1개의 스위치에 여러 개의 전등이 연결되어있는 사무실의 점등스위치를 팀별 점등스위치 형태로 개선하여 전기낭비요인을 없앴다.
이와 함께 각층복도 및 계단 한등 켜기 와 사무실 창가 소등, 승강기 사용 중단, 적정온도 도달 시 에어컨사용, 사무실 전등 한등씩 줄이기 등을 시행 해 나갔다. 또한 컴퓨터나 프린트, 복사기 등 점심시간 내 사용하지 않는 사무용기기 전원 끄기와 전등 소등을 철저히 실천했다.
특히 야간 및 휴일에 소수의 직원이 일하면서 불필요한 전등까지 사용하는 경우를 막기 위해 각 부서별에 전기스텐드를 10개씩 배부했다. 배부된 전기스탠드는 각 부서별로 일정공간에 보관하면서 필요한 직원이 사용 후 반납토록하고 전기스탠드 사용 시에는 일체 사무실 전등은 못 켜게 했다.
야간에 외부에서 보면 청사전체는 완전히 어둠에 쌓여 있는데 내부에 들어와서 보면 각 부서별 군데군데 스탠드 불빛이 보여 흡사 독서실을 연상케 한다. 이러한 에너지 절약실천은 곧바로 예산절감 효과로 나타났다.
본격적으로 추진한 7월부터 9월말 현재까지 전력 사용량과 전기요금은 합계 628,656㎾에 72,019,170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사용량(751,780㎾)과 요금(87,186,470원)에 비해 123,124㎾, 15,167,300원이 절감되었다.
더욱이 금년 1월~6월까지 사용한 전기요금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8.14%(8,880,410원)더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에너지절약운동의 효과는 상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절전형 사무용기기 우선구매 의무화와 최대전력 수요 관리 장치 설치, 전자 감응식 수도꼭지 설치, 자전거이용활성화 등 실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여 에너지 절약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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