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사료가격 상승과 산지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게 숲 가꾸기 사업지에서 나오는 산림부산물을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월산면 광암지구 숲 가꾸기 현장에서 목재파쇄기와 절단기를 설치해 하루 400여 포대(8톤)의 톱밥을 생산하고 있다.
이 톱밥을 시중가의 2/3수준인 2,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이중 1,000원은 군에서 별도 지원하므로 축산농가들이 실제 구입하는 가격은 포대당(20kg) 1,000원이 된다.
또한 이 톱밥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수입산에 비해 소나무의 독특한 향이 있고 입자가 조밀하여 퇴비로 사용시 발효 촉진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 축산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1만포를 생산해 공급하고 앞으로는 친환경 농가 등에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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