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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환경통신원이 공사장 환경관리수준 평가지역주민이 ‘환경관리모범공사장’ 선정해 김종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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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양영숙)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명예환경통신원들을 공사장의 환경관리수준 평가에 참여시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구는 환경파수꾼으로 활동하는 명예환경통신원에게 개별 비산먼지발생사업장의 환경관리수준을 평가하도록 한 후, 그 결과를 반영하여 ‘환경관리모범공사장’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에는 명예환경통신원 5명 이상이 참여하도록 하고 건축연면적 10,000㎡ 이상의 대규모공사장을 대상으로 매 반기마다 실시된다. 주요 평가항목은 세륜시설․방음벽 등 비산먼지 및 소음발생 억제시설 설치․가동실태, 청소인력 배치 및 공사장 주변도로 청결 상태, 환경피해 저감시책 추진 등이다.
구는 명예환경통신원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공사장별 민원발생 현황과 행정처분 내역을 반영하여 환경관리모범공사장을 선정하게 된다. 환경관리모범공사장에 대해서는 지정증을 수여한 후 정기점검 면제, 환경부장관 표창 상신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행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한층 더 쾌적한 도시를 만들 수 있다”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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