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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자연·생태
한국계 귀신고래 보존과 회복을 위한 국제적 노력 협의
이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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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10.02  0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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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지난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주관으로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에서 개최된 북서태평양 (한국계) 귀신고래 워크숍에서 국제적 보존 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10월 1일 밝혔다.

IUCN은 국제멸종위기종 등급을 분류하는 기구로, 북서태평양 귀신고래의 현황과 위협요인 식별 및 복원 등을 위해 동 고래의 분포, 회유 수역국인 한국 (고래연구소 2명), 일본, 중국, 러시아의 과학자, 국제포경위원회 및 세계 저명 고래과학자 20여 명을 초청하여 개최하였다.

워크숍 논의 결과, 한국계 귀신고래는 현재 약 130여 마리의 생존과 연 3%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하고, 여전히 심각한 멸종위기 등급(Critically endangered)으로 유지하였다. 한편, 최근 3년간 태평양 연안에서 암컷 5마리가 회유 도중 어구에 혼획된 것과 관련, 향후 혼획 등 비자연 사망이 지속될 경우 자원의 회복을 보장될 수 없으므로 국제기구를 통해 회유 분포역 국가들에게 다음과 같은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키로 하였다. 어구 혼획 및 좌초 시 즉각적인 회생조치, 신고자에 대한 미화 2만5천달러의 포상금지급, 지속적인 회유 조사노력, 선박충돌 방지, 위성추적 조사 등이다.

워크숍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수행해온 2002년도 울산 워크숍 개최, 2003년 이래 지속적 조사수행, 홍보 (포스터, 방송), 발견 혹은 혼획 신고자 포상금 지급, 보호종 지정, 구조팀 설치 등 일련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고래연구소 김현우 연구원의 “북태평양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귀신고래의 영양상태에 대한 연구”에 많은 관심과 공동연구 제안을 받기도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에서는 한국계 귀신고래의 보존과 회복을 위해서는 전 국민의 관심과 호응이 필요함으로 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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