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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리수’ 단수없는 밸브교체공법 도입 오인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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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수도본부(본부장 진익철)에서는 서울시 전역에 설치된 밸브 185천개 중 25년 이상 경과되어 부분적 누수가 발생하거나, 부식으로 녹물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밸브 79천개를 교체하여 깨끗한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그동안 밸브교체 공사는 관을 절단하고 수돗물 공급을 중단한 상태에서 시행함으로써 시민생활 불편뿐만 아니라 관속에 남아있는 물을 빼내야 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어 왔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노후밸브 좌․우측 관 상부에 구멍을 뚫고 물 차단장치를 삽입하여 단수 없이 밸브교체를 하는 무 단수 밸브교체 공법을 도입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무 단수 공법이 도입되면 수돗물을 정상적으로 공급하면서 공사를 할 수 있어 녹물출수나 아까운 수돗물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을 뿐만 아니라 공사 시간도 2시간 정도 단축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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