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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동 어르신들, 즐거운 런치타임 장인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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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기흥동 내 경로당 어르신들이 관내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즐거운 점심식사 시간을 보냈다.
기흥그리스도의 교회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성금을 모아 마련한 초대 행사로 담임 조억만 목사는 6개 경로당을 방문해 120분의 어르신들을 버스로 모셔와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선물을 증정, 어르신들을 흐뭇하게 해드렸다. 이날 어르신들은 서로 각 경로당 자랑도 하며 친교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 관계자 및 기흥그리스도의 교회 측은 행사 후 어르신들을 경로당으로 모셔다드려서 귀가길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동 관계자는 “핵가족화되면서 점점 각박해져가는 시대이지만 정성을 모아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는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주었다”며 이날 행사를 마련한 교회 신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기흥동은 지난 외국인홍보마을 헌신봉사자회에서 1억4백만 원을 기탁해 와 한가위를 맞은 관내 수급자 104가구에 전달하는 등 소외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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