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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물수건 안심하고 사용해도 됩니다 김종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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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양영숙)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위생처리업 및 위생용품제조업 1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물수건과 1회용 위생종이·수저·이쑤시개·냅킨 등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점검은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되며 물수건과 1회용 위생종이 제조업소에 대해서는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영업신고 이행 및 신고사항 일치 여부, 시설 및 설비기준 준수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구는 현장점검 결과 위생관리가 미흡한 경우 물수건과 1회용 위생종이 등을 수거하여 전문기관에 위생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한편, 위반업소에 대해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고의 또는 중대한 위반사항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물수건과 1회용 위생용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위생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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