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임진각관광지내 대한민국 지도모형의 통일연못을 지난 16일 정비했다.
자유의 다리 아래 위치하고 있는 통일연못에는 남과 북이 하나라는 것을 상징하는 “위 아 원(We Are One)”이라는 조형물과 분수대가 설치되어 임진각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이 통일연못에 독도와 울릉도가 한 영역 안에 두개의 섬 모양으로 표시되어 있어 원거리에서 볼 때 독도가 없는 것으로 오인할 소지가 있었다. 최근 독도분쟁으로 한국과 일본 양국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더욱 문제가 될 수 있어 시는 보도블럭 동선 안쪽으로 독도영역을 별도로 표시하여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비를 완료했다.
가족과 함께 임진각을 자주 찾는다는 시민 김재일(남.45세)씨는 “평소 독도가 있는지 없는지 구분이 잘 안되었으나 공사 후에는 울릉도와 독도가 구분도 잘되고 일본방문객들이 보더라도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인식 할 수 있어 마음 한편으로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임진각 관광지는 연간 400만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파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특히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고 있어 임진각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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