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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한나라당 이학재 의원 주최로 경인운하 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제17대 대선공약 중의 하나인 경인운하사업에 오랜 시간 끌어온 굴포천방수로사업의 진행방향과 방법에 대해 가계 전문가와 지역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굴포천방수로사업은 87년 집중호우 시 자연배수가 되지 않아 굴포천유역이 상습적으로 수해가 발생하는 것에 대비해 시작한 사업으로 92년 착공됐으나, 그후 환경, 경제성 논란으로 사업이 지연된 채 경인운하사업의 일부분으로 추진되고 있다.
경인운하사업은 굴포천방수로를 활용하여 인천시 서구 경서동과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을 잇는(주운수로 18km-방수로 14km포함) 한강과 연계, 운하를 이용하여 물류, 여객, 관광 운송 및 연안해송 활성화를 통해 인천항만과 함께 동북아와 대북교역 확대에 필요한 거점 확보차원에서 진행되어진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 수행실태 결과 담수유출에 의한 생태문제와 운하내부 수질문제, 해수나 오염물 유입 등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남아 있어 지속적인 사업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토론회는 김포와 인천, 고양 등 지역적 관심 사안임을 반영하 듯 지역주민들과 지자체, 국책사업인 만큼 국회의 고위 당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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