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어쩌면 90%이상을 실내에서 보낸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새집 증후군 물질들 특히 집안을 대기오염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안전하고 안락한 휴식처로 생각하기가 쉬울 뿐 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들의 작업들이 대부분 실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심지어 황사가 날아오는 봄철에는 하루 종일 실내에 머무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더욱이 우리나라는 에너지 파동이후 대형건축물들은 열효율을 높이기 위해 가능한 외부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밀폐 구조 형으로 건축해오고 있다. 이러한 관계로 각종 합성건축자재 등에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나 벤젠, 아세톤, 암모니아 접착제등 유해한 화학물질들을 건물 안에 그대로 가둬버리는 결과를 낳고 있다. 이러한 유해 물질에 장시간 노출하게 되면 눈이 따갑거나 목, 호흡기에 이상을 느끼게 되고, 만성적으로는 알레르기나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가 있다.
새집으로 이사를 가면 식물이 잘 죽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사람이 마시는 유독가스를 식물이 먼저 빨아들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 대책을 세울 수가 있을지 그리고 예방적 방법은 없는 것인지 물어볼 일이다.
물론 건축 기초부터 친환경적 자재를 사용하고 최대한의 환기 시설 및 자연적 소재를 통해 녹색환경을 만들어 가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 또한 새집은 입주 전에 보일러를 높여 화학물질 및 유독가스를 태워 날려 보내는 것도 한 방법일 수가 있으면 하루 몇 번씩 환기를 주기적으로 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식물의 자연정화원리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 즉 멀리 떨어져 가는 자연을 우리생활 곁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실내 식물이나 화분들을 단지 허전한 공간을 채우기 위한 장식용으로 만 생각해 왔지만 이젠 우리가 숨 쉬고 마시는 공기를 신선하게 개선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생활에 잘 적용시켜 나가는 지혜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식물은 잎의 미세한 구멍을 통해서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흙 속의 수분과 햇볕을 이용 물 분자를 수소와 산소로 분해한다. 이 과정에서 식물은 당을 합성하고, 부산물인 산소를 대기 중으로 방출한다. 우리는 이를 식물의 광합성작용이라 하는데 실내로 끌어들인 녹색식물을 통해 증산작용 및 자연의 비타민인 산소와 음 이온수를 늘리는 등 대기의 허파기능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제 멀리 떨어진 자연을 우리생활 곁으로 끌어들여 알레르기 등 새집 증후군을 줄여나가는 생활의 지혜를 가져야한다.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 말이다. 여기에는 선인장, 산세비에리아, 인도고무나무, 관음 죽, 행운 목 등 음이온과 산소를 많이 방출하는 식물들을 베란다 및 실내에 채워 나가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 나무와 인간은 서로가 공생 공존하는 존재임을 재인식하고 오염된 환경을 자연의 인자인 나무를 통해 회복하고 개선해 나가자는 것이다.
우리는 너무나 자연과 떨어져 살고 있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이제라도 더 늦기 전에 자연으로 돌아가자. 우리의 고향 자연으로! 그곳에 건강과 삶의 지혜가 있음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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