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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 환경부 PM10 농도자료 공유하기로 원칙적 합의 오인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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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지난.2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제3차 한·중·일 황사대응 국장급회의」를 개최하여, 한중일 황사공동연구단 활동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7.17일 황사공동연구단 실무그룹Ⅰ&Ⅱ에서 결정된 2개의 2008년 공동연구사업 추진에 대해 각국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2009년에는 공동연구사업을 확대하는데 합의하였다.
아울러, 환경부는 이번회의에서 3국 환경부간 PM10(particle matter 10: 입자지름이 10㎛ 이하인 입자들) 관측 수치농도의 Raw(원천) Data를 공유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차기 황사공동연구단 운영위원회에서 기술적인 검토 및 구체적 이행방안을 논의하기로 결정 하였다고 밟혔다.
이번 회의결과에 따라 황사발원지 및 이동경로상의 PM10 관측 수치농도를 확보하게 되면, 황사예보 수치모델에 활용함으로써 황사예보 정확도를 현재 57% 수준에서 70%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고, 인접국에서의 오염물질 유입량을 산출하는데 활용할 수 있어 황사 위해성 연구 및 대기 오염물질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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