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9.23 수 10:29
오피니언칼럼
<칼럼> 물은 자원이 아니라 생명이다
장인진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8.08.25  00:20:0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우리는 “돈을 물 쓰듯 한다”는 표현을 한다. 이 말 뜻을 되새겨 보면, 물은 언제나 있는 것이고 그만큼 흔하다는 뜻이 될 것이다. 이런 환경 속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우리는 물의 귀중함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물은 지구상에 보존된 자원 중에서 가장 풍부한 자원이락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수자원은 우리 인간 생활에 하루도 없어서는 안 되는 물질로서 이 물이 우리 생활에 알게 모르게 미치는 영향은 대단히 크다. 또 물은 우리 인체 생리 기능뿐만 아니라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필수 물질이라 할 수 있다.

이 수자원에서 97.4%는 해수로서 바다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으며, 인간 생활에 직접적으로 이용 가능한 담수 자원은 2.6%만이 육지를 비롯하여 지하수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육지에 있는 담수 중에서도 69%이상이 남극이나 북극에 빙하나 만년설 형태로 존재하고 있으며, 실제로 지표수나 지하수 형태로 존재하면서 인간을 포함하여 육상동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육지 표면수의 양은 지구 전체 양의 0.014%에 불가하다.

실제 우리나라는 강우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용가능 수자원은 적은 편이어서 앞으로 수량 수급의 획기적인 대책과 국민의식이 필요하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물의 자원은 결코 무한한 것이 아니다. 물도 하나의 자원이기 때문에 한정되어 있다고 할 수가 있다. 지구 역사가 계속되는 한 물의 수요는 늘어날 것이며, 이로 인해서 인간들에 의해서 물의 오염도 계속될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물이 오염되었거나 오염이 되지 않았거나 공급될 수 있는 물의 양은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면 언젠가는 이 지구상에도 물 기근이 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인류는 이 한정적인 수자원을 보전하면서 물을 재생하는 기술을 개발하지 않는 한 우리에게 필요한 물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없는 날이 올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자료에 의하면 총량은 1300억 톤 정도가 눈, 비의 형태로 공급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 수자원은 여름 한 철(6월~9월)에 강우가 집중되어 있으며 하천이나 강의 수로가 짧아 평상시 하천이나 강에는 230억 톤의 물만이 흐르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연간 사용 가능한 수자원은 댐이나 하천, 강, 저수지에 담수된 수자원을 합해도 총 유효 수자원은 309억 톤이다. 우리나라의 총 용수량은 년 간 286억 톤을 쓴다고 하니 겨우 남은 양은 23억 톤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이 23억 톤의 여유는 비나 눈이 예년 같이 충분히 제때에 내려 줄 때이고 장기간 가뭄이 계속되고 비가 자주 내리지 못한다면 용수 부족현상을 면하기가 어렵다는 사실이다.

특히나 우리나라 국민은 생활수준 향상과 산업발달로 용수수요는 계속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때문에 언젠가는 물은 돈을 줘도 못 사는 그런 때가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이제 국민 모두가 물을 아끼고 절약하는 습관과 나아가서는 물의 오염을 막고 하천과 강을 오염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국민의식과 행정 제도가 하루 발리 이뤄줘야겠다.

우리국민 한 사람이 하루에 사용하는 물은 395리터이다. 이는 프랑스보다 더 많은 것이며 독일에 비하면 3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국민소득을 감안한 물 소비 수준을 비교해보면 그 차이는 더욱 확실해진다. 이렇게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물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예부터 물을 그다지 소중히 여겨오지 않았던 우리의 생활 습관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물을 아껴 쓴다는 것은 생활의 불편을 의미하지 않는다. 단지 일상적인 습관의 작은 변화일 분이기 때문이다. 이제 물 자원을 돈을 주고도 사지 못하는 그런 시대가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다. 더 심하게는 물로 인한 전쟁도 예측하고 있다. 우려가 아닌 현실의 조짐이 세계 곳곳에서 보이고 있다. 우리는 이제 물은 자원이 아니라 존재를 좌지우지 하는 생명 그 자체로 인식해야 한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한국환경공단,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공동 주최
2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인천 현대제철㈜ 환경 관리 실태 점검
3
한국석유관리원, ‘2026년 전국 LPG 담당공무원 교육’ 개최
4
국립공원공단·한국관광공사·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감사업무 협약
5
국립생물자원관, ‘소금 위에 피어난 식물’ 기획전 개최
6
가을철 야외활동,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7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시 공사·공단과 ‘홈케어 임팩트’사업 추진
8
파주시, 축제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
9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몽골서 RAS로 우리 문화 알려
10
한강청, 사업장·지자체 대상 순환자원 인정제도 설명회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