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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폐기물처리, 폐기물적법처리시스템으로 전자인계서 의무작성 김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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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인계서를 작성하는 사업장폐기물 배출․운반․처리사업장은 올 8월부터 폐기물을 배출․운반․처리할 때마다 작성하던 종이인계서를 폐지하고 폐기물의 모든 인계․인수사항을 ‘올바로시스템’(Allbaro system.폐기물적법처리시스템)을 통해 전자인계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올바로시스템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배출에서 처리까지 모든 처리경로를 인터넷으로 실시간 자동 관리하는 형태로, 폐기물관리대장 및 연간 실적보고서가 자동 생성돼 사업체의 업무처리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종이인계서 사용폐지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 시스템은 인터넷상에서 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전자인계서 작성이 가능토록 ARS입력시스템 및 단문서비스(SMS)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의료폐기물을 배출하는 보건소, 병․의원 등에서도 의료폐기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인계․인수사항을 무선주파수인식(RFID)방식을 이용해 올바로시스템에 전송해야 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올바로시스템 시행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체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올바로시스템 사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의료폐기물을 배출하는 보건소, 병․의원 등에도 적극 홍보하는 등 폐기물적법처리시스템을 조기에 정착시킴으로써 폐기물처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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