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3.5.25 목 16:22
환경자연·생태
오대산 살아있는 화석곤충 발견, 국제 학술저널 인정
김수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8.08.06  00:20:0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2005년 3월부터 오대산국립공원 자원모니터링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오대산갈르와벌레(Galloisiana odaesanensis)에 대해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서식현황 및 생태를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그 결과를 SCI 국제 학술저널인 Zoological Science에 발표하여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SCI: Scientific Citation Index(과학기술논문색인지수)

갈르와벌레는 캠브리아후기 유존동물로서 살아있는 화석곤충으로 불리고 있으며, 빙하기를 거치면서도 살아남은 생물이다. 이 곤충의 주요 서식처로는 북미 및 동아시아대륙 북반부이며, 고산성, 고산지대 수목대 한계, 설원표면, 빙하지대 늪부근, 전석지나 썩은 고목나무숲, 낙엽 밑 등이다.

이 곤충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28종이 기재되어 있으며, 특히 한반도에는 석회암 동굴(한국 동굴의 평균 온도는 15도 정도)에 적응한 개체들이 다수로서 6종이 보고되어 있다.

- 남한 4종: 고수갈르와벌레, 동대갈르와벌레, 비룡갈르와벌레, 오대산갈르와벌레(신칭)
- 북한 2종: 묘향산갈르와벌레, 백두산갈르와벌레(중국발표)

   
 

이번에 발견된 신종은 다른 갈르와벌레가 주로 동굴이나 늪지역에서 서식하는 것과는 다르게 오대산국립공원의 상원사, 월정사(유충) 도로변 숲에서 발견된 특징을 가지고 있고, 발견시기 및 서식온도의 특이성으로 인해 국제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종 발견으로 오대산국립공원은 숲 생태계의 건강성이 우수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과 종 다양성이 풍부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오랜 세월 동굴환경에 적응해 온 원시적이고 희귀한 곤충인 갈르와벌레가 도로변에서 발견됨으로써 관련 학계에 곤충의 진화과정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 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최근 이 갈르와벌레를 IUCN(세계자연보존연맹)의 적색목록(RED LIST)에 등록하기 위한 논문 등이 활발하게 발표되고 있다.

   
 


<사진설명>
1. 생태사진(오대산 상원사 근처)
2. 오대산 갈르와벌레 모식종 수컷
3. 오대산 갈르와벌레 암컷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GH, 경기주택도시공사 2023년 제1회 ESG경영위원회 개최
2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가야산국립공원 현장점검
3
소백산국립공원 탐방로 예약제 시행
4
SL공사, ‘대한민국 안전대전환’맞아 민관 합동안전점검
5
5월20일 세계 벌의 날 기념, 서울숲 비호텔 재단장
6
GMO 최다 수입국 - 반복되는 GMO 사고
7
부산시, 「제24회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 선정
8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 「글로벌 혁신 대상」 수상
9
‘경쟁률 45대1’뚫은 70팀 한강 멍때리기 대회 우승 겨룬다
10
양천구, 27년 만에 자원회수시설 주민협의체 대표 직선제로 선출

LG전자,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 본격 전개

LG전자,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 본격 전개
LG전자가 전기차(EV) 충전기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에 나...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윤리강령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2008. 7. 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2023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