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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부지·산과 들 자생풀 조사료 활용
김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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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7.30  0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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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5900여 톤 생산 20억여 원 수입대체 효과

최근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국내 사료가격이 급등하면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가 하천부지 및 산과들에 자생하는 풀을 사료로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도 강효봉 축산과장은 도내 하천부지 및 산과들에 자생하고 있는 자생풀을 연간 5,900여 톤을 수확해 관내 축산농가에 공급하여 가축사료로 이용함으로써 사료비 절감에 따른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연간 20억2천만 원 상당의 수입 조사료 이용 대체효과가 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도 축산과에서 따르면 창원시의 대산정수장 하천부지 54ha에 자생 새풀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가축 사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수립해 우선 시범작업으로 500여 톤의 곤포사일레지를 생산해 관내 축산농가에 공급했다고 한다.
경남도가 이 자생풀을 축산과학원에 영양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가소화 양분총량이 11.09로 가축사료로 제공할 경우 상당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명 되었을 뿐 아니라. 가축(소)에 제공한 결과 볏짚에 비해 기호성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가축사료로 이용할 자생 새풀이 자연적으로 자라 생산비용이 전혀 투입 되지 않고, 연중 5월과 9월 두 차례 생산이 가능함으로써 그 이용가치가 월등히 높다. 또, 강변 여과수 취수정 부지 내 자생풀이 겨울철에는 고사해 퇴적현상 등 2차 환경오염 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효과도 나타나 일거양득의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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