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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
영등포구, 어린이문화체험단 자매도시 문화행사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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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지역 내 초등학생 107명이 자매결연지를 방문해 2박 3일간 다양한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매년 여름방학을 맞아 영등포구 내 어린이들과 자매결연지의 어린이들이 상호 방문을 통해 농촌과 도시의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의 가정에 머물면서 우정을 쌓을 수 있는 문화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107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23일부터 25일까지 경북 고성군, 전남 영암군, 충북 청양군 자매결연지 중 자신이 원하는 곳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체험하고 있다.
충북 청양군 체험단은 장승깎기체험, 천연염색, 피리만들기, 양봉체험 및 옥수수 따기 체험 등 평소에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고, 청양군 어린이들과 함께 천문대를 관람 했다.
또 영암군으로 출발한 문화체험단은 도자기 빚기, 떡메치기, 전통혼례체험, 왕인박사유적지 관람과 백제문화체험, 월출산에서 즐거운 물놀이까지 다양한 경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등포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시에서 보고, 느낄 수 없었던 이색적인 환경과 문화를 체험하고, 자매결연지 어린이들과 함께 우정을 쌓으면서 마음과 가슴을 살찌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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