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이호조)는 하절기 각종 전염병 발생에 대비코자 7월 한 달을 특히 모기박멸의 달로 정하고 관내 숲 주변 및 하천주변에 대하여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구는 청계천 및 중랑천변 지역을 A~H 지역으로 나누어 요일별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월요일에는 마장, 사근변인 A, B지역, 화요일에는 용답, 송정동변인 C, D지역, 수요일에는 응봉, 금호, 옥수동변인 E,F지역, 마지막으로 목요일에는 성수, 장안천변인 G, H지역에 대하여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방역활동반에는 보건소 방역요원 및 각동 자율방역단요원 등 70여명이 동원되고 있으며, 지역 내 취약지역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해서도 함께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성동구는 수변도시로서 중랑천 및 청계천이 접하고 있어 여름철에는 많은 모기가 서식하므로 이곳을 집중적으로 방역함으로서 쾌적한 환경조성은 물론 여름철 각종 질병에도 대비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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