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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우기철 대비 안전-청소 로드체킹 장인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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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안승덕)는 지난 8일 여름철 청소상태 점검을 위한 민․관 합동 로드체킹을 하고 9일 우기철 집중호우 대비 안전 점검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기흥구의 월중 로드체킹은 방문 점검을 통한 현장 행정을 강화해 도시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6월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정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흥구 특색사업인 ‘깔끔 e거리 만들기’의 일환으로 청소위탁업체와 담당 공무원이 청소상태를 점검해 가로 청소와 노면 청소, 쓰레기 수거 관련 애로사항, 청소행정업무 개선 등 청소행정 업무 개선에 관한 토론을 했다.
안전점검 로드체킹에는 안승덕 구청장 등 20여명이 참여해 영덕동 흥덕택지개발지구, 하갈동 오리-수원지하철공사 3공구현장, 신안 인스빌 아파트 신축현장, 공세동 게이트볼장, 기흥초교 앞 하천변 도로, 고매동 사거리, 지곡동 315호 지방도, 상갈동 주민센터 신축현장, 문화의 거리대형공사장 등 여름철 재난 발생 우려지역과 지역주민들의 민원발생 요구지역 등 10개소의 안전과 주민불편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로드체킹 후 흥덕택지개발지구, 하갈동 지하철공사현장 등 대형공사현장에는 장마철 폭우에 대비해 토사유출 방지와 원활한 배수를 위한 침수조 정비 등 안전 대책을 관련 부서와 시공사에 사전 조치하도록 하고 기흥초교 앞 통학로 우범지역 해소를 위한 학교 숲 조성, 방범CCTV설치, 자전거도로, 산책로 설치를 위한 공세천 정비 상황도 확인했다.
고매동 사거리와 지곡동 315호 지방도는 시민 안전을 위한 교통시설 미비와 우천시 배수불량 문제를 지적하고 상갈동 주민 센터 신축 진행상황과 경기도박물관 앞 불법주정차 문제 등을 점검하고 조치하도록 했다.
안승덕 기흥구청장은 “장마 및 폭우로 인한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과 주민불편사항 민원발생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것은 사전 방지를 위한 것인 만큼 대응 체제 구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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