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에 의한 방음효과 입증
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양영숙)에서 운영하는 환경소음측정망에 의하면, 금년도 2/4분기에 측정한 교통소음이 전년도 동 분기에 비해 지역별로 3~6dB(데시벨)이나 줄어들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구는 매분기별로 10개 지점에서 교통소음을 측정하고 있는데, 일반주거지역 기준 주간소음이 54dB에서 48dB(환경기준 50dB)로 6dB이 감소되었으며, 도로변지역은 69dB에서 66dB(환경기준 65dB)로 3dB이 줄었다.
이처럼 교통소음이 크게 감소한 주된 이유는 시내 곳곳에 빽빽하게 심어 놓은 가로수가 잘 생육하여 방음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가로수는 방음효과 이외에도 온실가스인 CO₂를 흡수하여 도시의 기온상승을 막는 기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 관계자는 “교통소음 측정 결과 가로수의 방음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로변과 녹지대에 나무를 많이 심고 잘 가꾸어서 고양시가 쾌적한 환경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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