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무더위 식혀줄 도심축제 기대
대전광역시가 전국적인 명품축제 만들기를 기치로 야심차게 추진하는 'H₂O 페스티벌'의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들어갔다.
대전시의 'H₂O 페스티벌'은 물을 주제로 예술과 과학을 엮어 H₂O Zone(물 구역), Water Art Zone(물 예술구역), Water Sience Zone(물 과학구역), Water Sports Zone(물 스포츠구역)등 4개의 구역으로 나눠 대전시립미술관 야외무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둔산대공원, 엑스포남문광장, 갑천 일대에서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연휴동안 열리게 된다.
우선, 행사장 입구에는 'H₂O 탐험관'을 설치해 물의 신비체험과 3대 하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고 물 구역(H₂O Zone)에서는 천연염료(예술적인 요소)를 장착한 물총을 소지하고 워터맨과 참여 시민이 물 전쟁을 펼치는 '물벼락(Water Thunder) 프로그램을 4개 주제로 나눠 시민들이 예술가가 돼 엑스포 남문광장을 예술 공간으로 색칠하게 된다.
또, 일정한 시나리오를 갖춘 3종류의 퍼포먼스로 구성되는 워터 로드쇼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과학적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물 놀이터도 운영된다.
물 예술구역(Water Art Zone)에서는 물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표현해 물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과 전시회, 깜짝 퍼포먼스 등이 열리고 물 과학구역(Water Science Zone)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응용한 물방울 터트리기, 나무와 물 등 3종의 유비쿼터스 게임과 물 로켓, 물자동차, 물시계 만들기 등 17종의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물 스포츠구역(Water Sports Zone)에서는 갑천에서 인력선 축제와 함께 인력선 시민 승선체험 등 다채로운 레저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과학적 의미의 물(Hydro)과 문화예술주체인 인간(Human), 그리고 과학과 문화예술 융합(Orchestrated)의 의미를 담아 낼 이번 제1회 H₂O 페스티벌에는 엑스포과학공원과 국립중앙과학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상수도사업본부, 서구청, 충남대학교, 하나은행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각각의 특색 있는 물(H₂O)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1회 H₂O 페스티벌'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산 교육장으로, 남녀노소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손색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3대 하천 생태복원과 3천만 그루 나무심기 등 친환경 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각인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전시의 'H₂O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축제 전용 홈페이지(h2o.daejr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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